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문단 편집) === 살해 트릭 === 이번 트릭은 비상열쇠가 마스터키로 잠겨있어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이용한 심리 트릭이다. 유즈키의 시체가 발견되었을 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또한 서랍 안에서 발견된 완전한 밀실이었다. 문을 열기 위해서는 비상열쇠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 비상열쇠는 아래 그림처럼 키스톡(보관함)으로 잠겨있다. 열쇠를 빼려면 이 고리 자체를 키스톡에서 빼야하는데, 키스톡은 전용열쇠가 아니면 열 수 없다. 열쇠끈을 자르려 해도 이 끈도 특수제작되어있어서 어지간한 도구로는 흠집도 내기 힘들며,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재질도 아니다. 하지만 '''사실 이 열쇠들은 약간의 트릭을 사용하면 고리에서 마음대로 빼내서 가져갈 수 있었고''', 키리에는 이 비상열쇠를 사용해서 유즈키의 방으로 들어와 유즈키를 살해한 것이다. 일종의 [[지혜의 고리]] 같은 트릭이고, 마술사인 [[타카토 요이치]]는 가장 빠르게 이 트릭을 눈치챘다. [[파일:attachment/ruskey.jpg]]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문제편과 해답편에서 링의 크기가 확실히 다르다. 유즈키가 살해당하기 전, 타카토와 사키를 제외한 나머지는 식사 후 코코아를 마시고 잠에 빠졌다. 코코아에 타는 설탕에 수면제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취향 때문인지 설탕을 넣지 않은 타카토와 충치 때문에 마찬가지로 설탕을 뺀 사키만 멀쩡했다. 반면 범인인 키리에는 분명 설탕을 타서 마셨는데, 어떻게 수면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멀쩡했냐는 게 문제다. 사실 키리에는 데워진 우유에서 생긴 막으로 설탕을 녹지 않게 감쌌다. 그리고 태연하게 코코아만 마신 것이다. 실제로 김전일도 같은 방법으로 고춧가루를 막으로 감싸놓고 코코아만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추가로 이것 역시 키리에가 범인이라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했으면 막으로 쌓인 설탕이 고스란히 잔에 남았을텐데도 설거지를 담당한 가정부 키리에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범인이 다 마신 다음 아무도 안보는 사이 막으로 쌓인 설탕을 슬쩍 어딘가에 버렸거나, 의심받지 않을 만큼 마신 다음엔 조금 남은 코코아에 막을 찢어서 섞어놓고 남겨놨다고 하면 이건 넘어갈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